인천시 서구의회는 국회 정문 앞에서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선언해줄 것을 정부와 서울시·경기도에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
서구의회 '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특별위원회' 소속 구의원 등은 지난 30여 년 동안 세계 최대규모의 수도권매립지가 운영되면서 지역의 주민들은 건강권, 생활권, 재산권 등 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구의원들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는 환경정의와 공정의 실천이며 국민과 미래세대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서울시와 경기도는 비겁한 침묵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
YTN 이기정 (leekj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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